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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트라이프. 새봄을 준비합니다.

틴트라이프는 새봄을 위해 유난히 춥고 긴 겨울을 지내고 있습니다.

좁은 공간이라고 쉽게 생각했지만 구석구석 챙겨야 할것도 많고 신경 써야 할일이 꽤 많이 있습니다.

손이 시려 도면을 제대로 펼치지 못할때도 있고, 같은 건물을 쓰는 주민들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의 조심스러울때도 많습니다. 텅텅비어 아무것도 없는 작은 공간에서 도면으로만 봤던 기둥이 세워지고. 전기가 들어오는 광경은 익숙하지 않는 사람으로서는 꽤 놀랍고 생경합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2021년 1월 현재. 한달을 훌쩍 넘어가고 있는 새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틴트라이프의 히스토리를 쓰고 있습니다. 아직 챙겨야할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들 많이 있지만, 이렇게 블로그를 할 수 있는 마음 상태가 된것은 한숨돌리고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틴트라이프의 역사적기록이라는 명분이 큽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시기에 사업을 할 생각을 하냐고 말을 하지만, 생각해보면 세상은 어렵고 힘든 시기가 아니였던적이 없습니다. 무책임한 긍정이 아니라 누구도 가지않는 길을 먼저 용기내어 가는 사람들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것은 이미 대부분 알고 흔한 이야기입니다. "성공"이라는 단어의 관점은 개인의 상황과 시대에 따라 다른 의미입니다만, 저에게 있어 "성공"이라는 의미는 생각만했던 것을 실행에 옮기고 씨를 뿌릴준비를 한다는것에 있습니다. 그것으로 만족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매일매일 해야 할일을 하고 후회없는 삶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블로그의 첫글이지만 여느 기업들처럼 급하고 자극적인 소개는 아니하리라는 생각으로 틈틈히 기록해보렵니다. 행복한 일상과 이야기로 소통하고 좋은 마음 나누기 바래봅니다. :)

2021년 1월 새봄을 준비하며.

틴트라이프 경기대 매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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